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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미 증시 휴식 필요했다.. “기다려왔던 종류의 약세”

FX분석팀 on 07/17/2020 - 11:16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의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투자자들에게 펀더멘털이 견조하지만, 주가는 후퇴한 주식들을 매수하라고 권고했다.

크레이머는 미 증시가 휴식이 필요했다며, 시장은 어딘가에서 매도세력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매일 오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시장이 매도세력이 전혀 없는 상태로 계속 오를 수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그는 이어 이것은 정확히 자신이 기다려왔던 종류의 약세이며, 이 때문에 우리는 지금 기회를 이용해 전열을 가다듬고 시장의 다음 움직임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레이머는 주가가 숨 고르기에 나선 것은 다수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한계에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신들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라며, 만약에 많이 오른 모멘텀 주식을 다수 가지고 있다면 이들은 함께 거래될 것이며, 또한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최근 공익신탁에 대해 그렇게 한 것처럼 당신들도 이런 포지션을 줄이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머는 아마존 주식을 ‘감시 대상’에 올렸다. 그는 아마존 주가는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졌다며, 물론 이날 늦게 매수세력이 나오면서 저점보다 오르기는 했다면서 주가하락은 정확히 일어났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크레이머는 이어 코로나19를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시장에 추가 투자의 기회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패닉에 빠지지 말라면서, 더 올라야 함에도 주가가 더 내려갈 것 같은 양질의 주식을 찾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어려운 작업이라면 저비용 인덱스펀드에 점진적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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