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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총재, 인플레 2% 회복에 필요한 만큼 경제활동 둔화될 것

FX분석팀 on 05/09/2024 - 08:34

8일(현지시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2%대까지 회복되는데 필요한 만큼 경제 활동이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콜린스 총재는 이날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슬론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를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만큼 경제 활동이 결국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과 경제 활동은 연준의 이중 책무를 달성하는데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진행이 고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현 상황에서 통화정책 설정은 인내와 이용 가능한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너무 일찍 완화하는 위험과 너무 오래 유지하는 위험은 경제에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급과 더 잘 조화되도록 수요가 결국 둔화될 것”이라면서도 “완화 시기와 규모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콜린스 총재는 고용시장이 건전하게 유지되면 적정한 시간 안에 인플레이션이 2%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그러나 통화정책의 시기와 전체적인 영향 면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하를 위해 좀 더 관찰해야 할 것들로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 고정, 추가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지속, 임금이 물가안정을 지속하는 방식으로 진전되고 있다는 증거, 고용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질서있는 방식으로 조절된다는 징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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