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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르츠방크, 달러 약세-낮은 인플레 등으로 엔화 강세 전망

FX분석팀 on 09/08/2020 - 09:53

4일(현지시간) 코메르츠방크는 달러 약세, 낮은 인플레이션에다 일본의 상당한 통화 정책 완화가 없는 상황에서 엔이 향후 몇 개월간 강해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코메르츠방크의 뚜 란 니구엔 통화 분석가는 USD/JPY 환율이 올해 연말까지 104.000엔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는 106.420엔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코메르츠방크는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가 완화해 안전피난처 수요가 줄어 USD/JPY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금은 계속되는 달러 약세로 인해 이럴 가능성이 작다고 진단했다.

니구엔 분석가는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을 유지해 구매력이 높아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엔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게다가 일본은행은 금리를 내리거나 다른 상당한 확장적 조치로 낮은 인플레이션과 싸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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