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들로, 중국.. 무역부문 문제에 진전 보여.. 추가 현금 지원 등 논의 중

23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식재산권 등 무역부문의 문제에 있어서 진전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들에 대한 추가 현금 지원 등의 추가 부양책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중국과의 무역합의는 온전할 뿐만 아니라 진전이 있다면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그는 중국은 그들의 게임을 강화했다면서 중국의 상품 구매도 늘었지만, 그들은 단순히 제품을 사들이는 것만 아니라 지식재산권(IP) 도용과 같은 일부 구조적인 문제로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정책국장이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파기됐다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는 잘 못 말한 것 같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온전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민들에 추가 현금 지급을 지지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동의를 표했다.

그는 세금 환급과 추가 현금 지급 등이 모두 테이블에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논의가 진행 중이며, 트럼프 대통령은 복직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커들로 위원장은 또 미국의 2차 봉쇄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