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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들로, 이미 침체 빠졌거나 침체 초입

FX분석팀 on 08/24/2022 - 09:12

23일(현지시간) 래리 커들로 전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 경제가 지금 침체에 빠졌거나 침체 초입에 있다고 진단했다.

커들로는 자신이 보기에는 불황의 핵심적인 원인은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유발 정책이 지나친 지출과 세금, 규제, 그린 뉴딜, 화폐 발행 등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급 측면의 정책으로 호황을 일으켰고, 안타깝게도 그 기간이 너무 짧았으며 바이든의 큰 정부 사회주의는 불황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에는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했고, 최근에는 주택경기가 어마어마하게 둔화했다며, 이는 종종 경제 전반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커들로는 일례로 오늘 나온 신규 주택판매지표는 지난 1년 사이 30%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왔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연율 54%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커들로는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또 하나의 통계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증가라며, 이는 지난 7주 동안 8만건 넘게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표는 종종 월간 고용 지표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면서 또한 PwC 서베이 등에서 ‘절반 기업의 해고가 진행되고 있다’거나 갤럽 조사에서 ‘다수의 미국인이 사상 최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나 ‘포드가 화이트칼라 직군을 3천명가량 감원했다’는 등의 뉴스 헤드라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사의 이코노미스트들이 미적거리고 있지만,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거나 ‘기업공개(IPO) 시장이 20여 년 만에 최악의 해에 직면했다’는 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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