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 미 긴축 경계+유로존 침체 우려에 일제 하락 출발
영국 FTSE100 지수
7,465.52 [▼22.59] -0.30%
프랑스 CAC40 지수
6,337.56 [▼24.46] -0.38%
독일 DAX30 지수
13,144.56 [▼49.67] -0.38%
24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긴축 경계와 유로존의 경기 침에 우려 등으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의 매파적 발언이 새로 나오면서 이날 유럽 시장 참가자들의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물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연준이 이를 통제하기 위해 계속 통화 긴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앞두고 이 같은 매파 발언이 재차 나오면서 시장의 긴축 경계는 강화됐다.
전날 발표된 유럽의 경제지표들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깊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