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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플란 총재, 필요시 연준 추가 지원.. 긴급대출 연장 형태

FX분석팀 on 10/05/2020 - 08:51

2일(현지시간)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비디오에 출연해 필요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미국 경제에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면 긴급대출 노력의 수명을 연장하는 형태를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방정부의 지속적인 강력한 지원은 경제와 미국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기존의 발언을 반복했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정치권의 이견 속에서 추가 재정 부양책에 대한 의문이 최근 커진 상황에서 자연스레 연준이 더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도 의문이 생겨나고 있다.

연준의 단기 금리 목표는 제로에 가깝고, 상당한 채권을 매입하고 있으며 긴급 대출 노력도 하고 있다.

카플란 총재는 연준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 새로운 정책 도구를 취할 것 같지는 않다며 연준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더 오랜 기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말, 그리고 내년에 더딘 성장세를 보인다면 자신의 생각으로 연준은 긴급 대출 노력을 연장할 필요성을 느낄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카플란 총재는 이미 초저금리 상황에서 자산 매입 확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었다. 이런 매입이 금융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항상 걱정하고 있다.

그는 자산 매입은 시장을 왜곡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분명히 매입은 일부 자극 요인이 된다며, 특히 위험자산을 자극하는 데 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어떻게 실물경제에 공급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항상 투자자들의 큰 손실을 막아주기 위해 관여할 것이라는 중앙은행 개입 인식과 관련해 카플란 총재는 타당한 비판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해 걱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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