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카플란 총재, 금리인상 지지.. 적극적으로 고려

카플란 총재, 금리인상 지지.. 적극적으로 고려

FX분석팀 on 11/17/2017 - 07:55

현지시간 16일 로버트 카플란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댈러스의 한 행사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플란 총재는 다음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플란 총재는 미국 경제에 현재 고용 시장은 완전 고용에 도달했거나 거의 도달했다고 평가했으며 물가와 관련해서도 목표치인 2% 아래에서 움직이긴 하지만 중기적으로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플란 총재는 특히 가계 경기 회복을 고려할 때 경기 침체가 올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롬 파월 이사가 연준의 새로운 의장으로 부임하는 것과 관련해서 파월 이사는 연준에 계속성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카플란 총재뿐 아니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오후 카토 연구소 주최 콘퍼런스에서 미국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평가를 했다.

메스터 총재는 내년에는 물가가 2%대로 오를 것이라면서 다만 생산성 향상이 느려서 많은 임금 상승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스터 총재는 중앙은행의 저금리가 금융 시장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 그 자체가 시장에 위험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통화정책을 정할 때 금융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메스터 총재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것에 대해 옐런 의장은 매우 훌륭한 의장이었으며 파월 이사 역시 훌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앙은행의 저금리 정책이 금융시장 안정성을 약하게 하지 않았다고 발언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