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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영국 총리로 브렉시트 강경파 ‘보리스 존슨’ 유력

FX분석팀 on 05/28/2019 - 09:07

24일(현지시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다음달 7일 보수당 당대표를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뒤를 이을 차기 총리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BBC와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수당은 오는 7월 말까지 메이 총리를 이을 당 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당대표는 자동으로 총리직을 승계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다.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강력하게 비판해온 그는 최근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도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도 불사하는 강경론자로서 서로 성향이 비슷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은근한 지지도 받고 있다.

존슨 전 장관은 지난 16일 맨체스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메이 총리가 사퇴하면 보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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