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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수당, 7월20일까지 메이 총리 후임 선출

FX분석팀 on 05/28/2019 - 08:52

24일(현지시간) 영국 보수당은 오는 7월20일 의회가 휴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테레사 메이 총리를 대신할 후임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든 루이스 보수당 의장은 당대표 경선 후보자 지명을 6월10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마감하고 당원들이 상위 2명 후보를 선택해 의회가 여름을 맞기 전에 결과를 발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의장은 메이 총리의 사임 뒤 일정을 설명하면서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뒤 하원의원들이 연속 투표를 진행, 최종 2명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이 6월 말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들은 영국 전역에서 유세를 벌이게 되며 이후 보수당원들이 당원 투표를 진행, 최종 당대표를 선출한다. 신임 당대표는 자동으로 총리직을 승계한다.

루이스 의장은 단지 당 대표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 차기 총리를 선출한다는 점을 깊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는 특히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국을 위한 엄숙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의장은 따라서 당대표 선거와 유세 과정에서 당원이 아니거나 보수당에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도 후보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질문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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