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기업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5,521.34 [△12.13] +0.08%

S&P500 지수
1,755.61 [△3.54] +0.20%

나스닥 종합지수
3,953.08 [△24.12] +0.61%

이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모두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개장전 발표된 9월 내구재 주문이 두 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시장 기대치도 웃돌면서 제조업 경기 회복세를 재확인시켰다. 다만 설비투자 선행지표가 다소 부진한 것은 부담이 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년 1분기만에 가장 높은 0.8%를 기록했지만, 독일의 10월 기업 경기 신뢰지수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며 대조를 이뤘다.

기업실적은 이날도 대체로 양호했다. 전날 장 마감후 실적 호조를 보였던 아마존닷컴에 이어 UPS와 P&G도 양호한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