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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 대출 늘리기 위해 일부 은행 지준율 인하

FX분석팀 on 03/13/2020 - 11:25

13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이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출을 늘리기 위해 일부은행에 대해 지급준비율을 인하한다.

인민은행은 일부 기준에 부합하는 은행들에 지급준비율을 50bp에서 100bp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월요일부터 적용된다.

인민은행은 중소기업과 저임금 개인들에게 더 많은 대출을 해주는 은행들에 대해서는 이 비율을 더 낮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이후 중국 중앙은행은 중소기업과 저임금 개인에 대한 은행들의 대출을 매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지급준비율 인하는 시장에서 폭넓게 예상된 것으로, 올해 들어 2번째다. 이에 따라 중국 은행시스템에 5,500억 위안(787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민은행은 또 중소기업에 대출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합자 상업은행에는 추가 1%포인트의 인하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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