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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제 앞두고 지준율 인하.. 8000억위안 유동성 공급

FX분석팀 on 01/06/2020 - 08:43

6일(현지시간) 설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중국 인민은행이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하면서 중국 대형 국유은행의 지준율은 12.5%로, 중소 은행의 지준율은 규모에 따라 10.5%와 7%로 각각 낮아졌다.

앞서 지난 1일 인민은행은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6일부터 지준율을 0.50%포인트 낮춘다고 공개하면서 시중에 8,000억 위안의 유동성이 추가로 공급될 것으로 추산했다.

중국은 지난해 세 차례 전면적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다. 중소기업과 민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선별적 지준율 인하도 이와 별도로 한 차례 더 이뤄졌다.

원빈 민생은행 수석 애널리스트는 전면적인 지준율 인하 필요성이 여전히 있다며 선별적 지준율 인하까지 합쳐 아직 2∼3차례의 지준율 인하의 공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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