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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S&P 중국 자회사 설립 승인

FX분석팀 on 01/28/2019 - 08:24

28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 최대 신용평가사인 S&P 글로벌의 국내 시장 진출을 승인했다. 중국이 시장 개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면서 오는 30일 열릴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 호재로 작용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민은행의 이번 결정은 국내 금융 부문 개방을 확대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기조에 따라 이뤄졌다. 중국은 지난 2017년 미국 신용평가사의 국내 진출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복수의 기업들이 중국 신용평가 시장 진출을 타진해왔다.

오는 30~3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금융시장 개방 의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S&P 중국 시장 진입을 공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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