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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역레포로 1300억위안 공급.. 7일물 중단

FX분석팀 on 09/26/2016 - 09:15

현지시간 26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로 은행권에 1300억위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인민은행의 공개조작에 참여하는 프라이머리 딜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14일물과 28일물 역레포 거래로 각각 1200억위안과 100억위안을 시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레포 운영을 중단하고, 14일물 운영은 일주일 만에 재개했다. 10월 첫주인 중국 국경절 휴일이 14일물 공개시장운영(OMO) 기간 내에 들어가면서 7일물 운영을 중단하고 14일물 운영을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민은행은 변칙적인 OMO를 통해 단기 자금시장의 유동성을 위축시켜 채권 시장의 거품을 억제하려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 단기보다는 중장기 OMO로 전체 시장의 유동성을 적절히 유지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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