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중국 무역지표 호조에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15,531.72 [△61.05] -0.39%

S&P500 지수
1,698.46 [△7.55] +0.45%

나스닥 종합지수
3,672.66 [△18.65] +0.51%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수출액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출발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7월 수출이 1천859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 수입은 1천681억7천만 달러로 10.9%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월간 수출은 지난 6월 1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가 한달 만에 다시 증가했다. 중국의 7월 무역수지 흑자는 178억2천만 달러로 늘었다.

한편,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대비 5천건 늘어난 33만3천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33만6천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4주 이동 평균 건수는 33만5천500건으로 2007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