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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연준 6월 75bp 금리인상 예상.. “기대인플레 흔들려”

FX분석팀 on 06/14/2022 - 09:14

13일(현지시간) 월가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릴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75bp를 예상했다.

연준은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기존에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를 50bp 인상한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지난 10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고, 연준이 이달 회의에서 75bp 인상을 감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제프리스의 토마스 시먼스 이코노미스트는 ‘6월 75bp 인상론’을 주장하며 기대인플레이션이 높아진 점을 이유로 들었다.

제프리스는 연준의 정책 프레임워크가 기대인플레이션 안정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달부터 기대인플레이션이 흔들리기 시작한 게 미시간대학교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에 미국 가계의 5년 뒤 물가 수준 예상치가 수개월 내 처음으로 급등했다. 제프리스는 연준이 곤경에 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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