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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상, 가파른 엔화 약세 우려

FX분석팀 on 06/14/2022 - 09:12

14일(현지시간)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의 가파른 엔화 약세를 우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아시아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장중 134.190엔을 가리켰다. 전날 USD/JPY 환율은 135.191엔으로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스즈키 재무상은 엔화 약세와 관련해 G7(주요 7개국) 통화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스즈키 재무상은 지난 10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장에서도 환율의 급격한 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환율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다만, 당시에 스즈키 재무상은 환율 레벨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환율시장 동향과 일본 경제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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