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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호주 11월 25bp 인상 예상.. 일부는 50bp 깜짝 인상 전망

FX분석팀 on 10/31/2022 - 09:44

30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호주중앙은행(RBA)이 11월 1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물가 급등으로 인해 ’50bp 깜짝 인상’도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내달 1일 RBA가 기준금리를 2.85%로 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도 이와 같은 시장의 반영에 수긍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호주 금융사 배런조이와 웨스트팩은 RBA가 ’50bp 인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호주의 3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7.3% 급등해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웨스트팩의 빌 에번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와 같은 충격에 단호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대응 임무에 완전히 전념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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