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도 RBNZ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통화정책

2023년도 RBNZ 통화정책 회의 및 총재발언 요약

◆ 2월 22일 (기준금리 4.75% - 50bp 인상)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4.25%에서 4.75%로 50bp 인상
물가 압력 완화의 초기적 징후가 있지만 근원 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 고용은 여전히 최대 지속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으며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여전히 높다
현재까지 통화 정책 영향을 정확히 평가하기엔 이르다. 정부의 재정 대응을 위한 자금의 조달 시기, 규모 및 성격도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다만 올해 세계 경제 활동 전망에 대해선 여전히 부진하며 소비자 가격의 압박과 뉴질랜드 주요 상품 수출에 대한 수요를 낮추고 있다
1∼3%의 연간 목표 범위 내로 인플레이션을 되돌리기 위해 지출에 대한 충분한 억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확신하기까지 11월 성명에 나타난 바와 같이 통화 조건을 더욱 긴축하는데 동의함

참고:

10회 연속 금리 인상

◆ 4월 5일 (기준금리 5.25% - 50bp 인상)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4.75%에서 5.25%로 50bp 인상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고 끈질긴 상태. 고용지표 역시 지속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
현재의 긴축 정책은 물가상승률을 낮춰 미래에 금리를 더 인상할 필요성을 제한함으로써 금융 안정 전망을 개선할 것
세계 경제둔화와 통화긴축 정책 영향으로 소비지출 성장률은 둔화할 것인데 이는 물가상승률을 1~3% 중기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 필수적인 절차
미국과 유럽의 은행 스트레스로 인해 채권금리가 낮아지고 신용 스프레드는 확대됐다. 이는 글로벌 신용 여건이 위축될 가능성과 글로벌 수요 전망이 약해질 가능성을 반영한 것
뉴질랜드 은행은 자본이 풍부하고 수익성이 있으며, 유동성도 강하다. 대차대조표상 금리 위험에 비교적 적게 노출돼 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과 뉴질랜드의 금융안정을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실질적으로 상충되는 점은 없다

참고:

11회 연속 금리 인상

◆ 5월24일 (기준금리 5.50% - 25bp 인상)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5대 2의 다수결로 5.25%에서 5.50%로 25bp 인상 결정
금리 수준이 지출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한하고 있다는 데 동의
다만 사이클론 복구 자금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추가 인상이 가능할 수도
현재 인플레이션 수준이 연간 목표 범위를 웃돌고 있는만큼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금리는 필요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이 완화됐고 원자재 가격, 특히 유가는 2022년 초 정점 이하로 유지. 전반적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주요 무역 파트너 사이에서 계속 하락
미국과 유럽의 최근 은행 스트레스가 뉴질랜드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높은 이자율의 영향은 주택과 관련된 지출 및 경제 활동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주택 투자가 완화되기 시작했고 전망치 또한 계속해서 둔화될 것임을 시사

참고:

12회 연속 금리 인상

◆ 7월12일 (기준금리 5.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5.50%로 동결
위원회는 당분간 금리가 제한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
이전의 금리인상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지출을 제한하는 등 예상대로 통화 조건이 강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든 영향
금리는 예상하고 바라던 대로 지출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한하고 있다
금리가 당분간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됨에 따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 내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
2024년 하반기까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플레이션 전망과 관련된 위험은 대체로 균형 잡혀 있다
고용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한 최대 수준 이상으로 유지. 주택가격은 지속 가능한 수준에 도달

참고:

12차례에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했으며 이번에 2년 만에 동결함

◆ 8월16일 (기준금리 5.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5.50%로 동결
현재 기준금리는 예상대로 소비와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한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의 목표 범위로 복귀하도록 하기 위해 당분간 기준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
근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 금리에 민감한 부문의 활동이 계속 둔화되고 있다
세계 경제 성장 약화로 뉴질랜드 수출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만큼 둔화되지 않을 위험이 있고, 중기적으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수요가 더욱 크게 둔화돼 원자재 가격과 뉴질랜드 수출 실적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

◆ 10월4일 (기준금리 5.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5.50%로 동결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까지 1∼3% 이내로 떨어질 것. 다만 금리가 더 지속적으로 '제약적'인 수준을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근원 인플레 하락은 경제 전반에 걸쳐 더 점진적이고 불균등하게 진행되고 있어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아질 위험도 있다
고용은 지속 가능한 최대 수준 이상. 고용 의향은 제자리걸음이지만 구인난은 줄어들었다
글로벌 수요 약화는 뉴질랜드 수출 물량과 가격에 하방 압력. 석유를 제외하고 글로벌 수입 가격은 완화됐다

◆ 11월29일 (기준금리 5.50% - 동결)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5.50%로 동결
현재 금리 수준이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고 확신
근원 인플레이션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속적인 초과 수요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우려
지속 가능한 고용을 지원하고자 금리를 동결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면 금리를 인상할 것
추가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한 옵션을 유지할 것. 이번 회의에서도 인상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