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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8조6000억엔 규모 경제대책 마련

FX분석팀 on 12/04/2013 - 11:36

현지시간 4일 일본의 주요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내년 4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기 하강 위험을 낮추기 위해 총 18조6000억엔 규모의 경제대책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대책에는 5조5,000억엔의 정부재정 지출분과 일본 정책금융공고(JFC)에 의한 10조엔 규모의 중소기업 및 소규모 사업자 융자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공공사업과 관련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부담분을 합하면 전체 경제대책 규모는 18조엔을 넘어선다.

5조5,000억엔 규모의 정부재정 지출분은 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약 1조 4,000억엔, 노후화한 터널과 교량 등의 긴급보수를 포함한 방재·안전대책에 약 1조 2,000억엔이 각각 배정된다.

아베 신조 내각은 5일 국무회의 결정을 거쳐 정부 차원의 경제대책을 확정한 후 이를 내년 초 정기국회에 제출할 2013년도(2013년 4월∼2014년 3월) 추경 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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