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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엔저는 일반 생활자에 마이너스.. “추경으로 대응”

FX분석팀 on 05/27/2022 - 08:39

26일(현지시간) 일본 총리 기시다 후미오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엔저가 사업자와 소비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도 정책금리 인상이 아닌 정부 지원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기시다는 최근 엔화 약세와 관련해 수출기업이나 해외에 자산을 가진 기업에는 훈풍이 된다면서도 일반적으로 사업자와 일반 생활자에게는 물가 상승을 초래해 큰 마이너스가 된다고 답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묻는 질문에 길어질지 단기에 끝날지 지금 단계에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시다는 엔화 약세 지속시 금리 인상을 선택지에 넣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보정예산(추가경정예산)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와의 공동성명을 바탕으로 일본은행(BOJ)이 계속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도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시장 안정을 확보하면서 완화 출구 전략을 수행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으나 “당분간은 완화를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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