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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8월 경기판단 “완만한 회복기조”로 2개월 연속 유지

FX분석팀 on 08/28/2017 - 09:41

현지시간 28일 일본 정부는 일본 국내경기의 기조판단을 “완만한 회복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로 유지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정리해 발표한 8월 월례 경제보고를 통해 2개월 연속 기조판단을 유지해 제시했다. 다만, 정부는 지난해 가을 이래 경제대책 효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공공투자에 대한 기조판단은 상향했다.

기조판단의 기초가 되는 14개 항목 가운데 공공투자 판단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로 2개월 만에 상향 변경했다.

4~6월 분기 공공공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나는 호조를 보인 것 등을 반영했다.

작년 가을 임시국회에서 성립한 2016년도 제2차 추경예산이 효과를 냄에 따라 내각부는 높은 수준의 공공투자가 앞으로 2~3개월 동안 계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4~6월 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견인한 개인소비와 설비투자의 기조판단은 모두 종전 그대로 두었다.

일본 내각부는 개인소비의 선행은 8월 장마비 영향을 제외하면 하방 요인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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