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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 과도한 엔고 시 시장 개입 가능

FX분석팀 on 08/17/2016 - 09:57

현지시간 17일 아사카와 마사쓰구 일본 재무성 재무관이 엔화 가치가 과도하게 오를 경우 환율 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사카와 재무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환율이 과도하게 움직일 경우 대응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당국이 환율 시장에 대한 시각을 G7 국가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엔 대비 달러 가치는 7주만에 최저치로 하락해 달러당 100엔이 무너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올해 들어 달러대비 엔의 가치는 20% 가량 올랐다.

일본은행은 다음달 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및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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