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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호주 신용등급..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

FX분석팀 on 08/17/2016 - 10:00

현지시간 1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호주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 ‘Aaa’로 유지했다.

CNBC와 ABC 등에 따르면 이날 무디스는 호주의 경제적 내구도가 역사적으로 강인할 뿐만 아니라 다른 최고등급 나라들과 비교해도 매우 튼튼한 재정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최고 신용등급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또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이는 지난 7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호주의 재정적자 확대와 장기화된 정치적 교착상태 등을 꼽으며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 것과 상반된다.

무디스는 성명을 통해 호주의 안정적 전망은 호주의 신용 프로필이 앞으로도 무디스의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계속해서 ‘Aaa’ 신용등급에 알맞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호주 경제는 원자재 가격하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호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6년에는 2.8%, 2017년부터 2.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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