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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금리, 미-중 무역마찰 등에 3개월 만에 0.1% 하회

FX분석팀 on 11/19/2018 - 08:55

19일(현지시간) 미-중 무역마찰 격화 등 세계 경제의 불투명감 확대가 채권 매수로 이어지면서 일본 장기금리가 3개월 만에 0.10%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일본 장기금리 표준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이율은 심리 경계선인 0.100%를 하회해 일시 0.095%까지 떨어졌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 8월28일 이래 최저 수준(채권가격은 고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장기금리는 일본은행이 7월 말 장기금리 변동폭을 종전의 2배 정도로 확대하는 정책 변경 이래 대체로 0.1%를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였다.

장기금리가 0.1% 경계선을 하회하기 시작한 것은 “세계 경제의 흔들림이 점차 무시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시장에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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