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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장기금리 상승 억제 위해 만기 3~5년 국채 매입 증액

FX분석팀 on 07/12/2017 - 10:03

현지시간 12일 닛케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행(BOJ)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연동한 장기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만기까지 기한이 3~5년 남은 국채 매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오전 정례 국채 매입 공개시장 조작(오페)를 통해 3300억엔 규모를 사들였다. 이는 전번 때보다 300억엔 증액한 것이다.

3~5년 기한 국채 매입을 늘린 것은 장기금리를 제로% 정도로 유도하는 금융완화 틀을 도입한 2016년 9월 이래 처음이다.

일본은행은 2016년 3월 이후 국채 매입액을 단계적으로 축소했는데 신규 발행 5년물 국채 금리가 11월 마이너스 0.035%로 2016년 9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자 이 같은 매입 증액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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