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총재, 위안화.. 무역전쟁 도구로 쓰지 않을 것

12일(현지시간)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참석한 자리에서 위안화를 무역전쟁의 한 수단으로 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중국이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고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중국은 결코 위안화를 무역전쟁의 도구로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와 함께 금리와 환율정책과 관련, 중국은 시장 친화적인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