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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드라기 ECB 총재 발언에 약세

FX분석팀 on 03/14/2014 - 11:08

현지시간 13일 뉴욕외환시장에서 EUR/USD 환율은 1.3859달러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1.3904달러보다 하락했다.

이날 유로화의 약세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디플레이션 위험 때 통화완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드라기 총재는 한 연설을 통해 최근 유로화가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추이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디플레이션 위험은 상당히 제한적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오랫동안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록 디플레이션 위험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한편, 엔화는 중국 성장 둔화 우려 등으로 인해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USD/JPY 환율은 전 거래일 102.76엔보다 하락한 102.62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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