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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로존 2분기 GDP 호조에 상승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8/14/2013 - 14:58

영국 FTSE100 지수
6,587.43 [▼24.51] -0.37%

프랑스 CAC40 지수
4,114.20 [△21.70] +0.53%

독일 DAX30 지수
8,438.12 [△22.36] +0.26%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 경제가 7분기 만에 경기침체에서 벗어났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만, 영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영국중앙은행(BOE)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9명의 MPC 위원들 중 1명이 선제적안내(포워드가이던스) 채택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밝혀지면서 부담이 됐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2분기 GDP 성장률은 6분기 연속 이어졌던 리세션(경기침체)에서 벗어나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유로존 2분기 GDP 예비치는 전분기 대비 0.3% 증가해 지난 1분기 0.3% 위축은 물론, 시장의 예상치 0.2% 성장을 웃돌았다.

이 같은 유로존 성장률의 개선은 독일과 프랑스의 성장률 개선세에 따른 것인데, 독일과 프랑스의 2분기 GDP는 각각 0.7%, 0.5%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 0.6%, 0.2% 증가를 각각 웃돌았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2분기 연속 위축세를 보인 바 있다.

인베스텍 증권의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다소 긍정적인 경제 지표들이 몇개가 발표됐다며 GDP 수치는 예상보다 좋았지만 시장이 생각했던 범위 내에 여전히 있다. 오늘 증시가 큰폭의 오름세를 보이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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