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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P] 유럽 경제지표 개선에 파운드화 1.543까지 상승

FX분석팀 on 07/26/2013 - 01:54

25일 외환시장에서는 영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해 전문가 예상 치에 부합하는 한편, 직전 분기의 0.3% 성장보다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영국 정부가 예상했던 것보다 강력하게 영국 경기 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 같은 영국 성장률의 개선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의 모든 주요 산업이 확장 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장의 전문가들은 영국의 2분기 경제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여러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영국중앙은행(BOE)이 양적완화를 더 추가할지는 확신할 수 없으며, 또한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될지 의문이라며 판단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 7월 IFO 기업환경지수가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106.2를 기록하고, 스페인의 2분기 실업률 역시 2년 만에 처음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며 투심을 자극했고, 이에 GBP/USD는 1.543달러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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