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지속되는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195.91 [▼15.73] -0.25%

프랑스 CAC40 지수
3,918.62 [▼21.10] -0.54%

독일 DAX30 지수
8,582.90 [△10.95] +0.13%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글로별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가 재 부각되며 독일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의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글로벌 경기가 부진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작용하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특히, 이날 발표된 유로존 8월 수출이 전월 대비 0.9%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었다.

다만, 장 후반 미 실업수당 청구와 산업생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달 말 끝내기로 한 양적 완화 조치가 연장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며 증시 낙 폭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