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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원자재주 타격.. 1주래 최저치로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2/25/2016 - 08:42

영국 FTSE100 지수
5,867.18 [▼ -1.60%

프랑스 CAC40 지수
4,155.34 [▼ -1.96%

독일 DAX30 지수

9,167.80 [▼ -2.64%

24일 유럽 주요 증시는 구리와 원유 등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관련주가 동반 하락함에 따라 1주 만에 최저치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장중 한때 3% 이상 하락했다.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이 감산불가론을 재차 강조하면서 시장의 감산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스톡스600 석유·가스지수가 3% 가까이 떨어졌다. 구리가격도 1% 이상 빠지면서 스톡스600 원자재지수(basic resources index)가 6.5% 하락했다.

그 여파로 앵글로아메리칸과 글렌코어, BHP빌리턴과 BP, 로열더치셸 등 주요 원자재 대기업이 일제히 내렸다.

전일 26년 만에 첫 연간 적자를 낸 스탠다드차타드는 4.4% 밀렸다. 도이체방크와 노무라 등이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한 여파가 겹친 탓이다.

코메르츠방크의 이코노미스트는 원자재가 여전히 지나치게 초과 공급되고 있어 원자재가격과 원자재주의 상방 잠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해당섹터에 대한 노출도를 늘리기에 적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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