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증시] 그리스 우려에도 보합세로 마감 (종합)

[유럽증시] 그리스 우려에도 보합세로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2/17/2015 - 13:19

영국 FTSE100 지수
6,898.13 [△41.08] +0.60%

프랑스 CAC40 지수
4,753.99 [△2.04] +0.04%

독일 DAX30 지수
10,895.62 [▼27.61] -0.25%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결렬 소식에도 보합세로 마감했다. 다만, 그리스 아테네 증시는 그렉시트 우려에 2.45%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날 브뤼셀에서 그리스와 유럽채권단의 채무협상이 결렬된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반발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등락이 엇갈렸다.

그리스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이달 28일로 종료시한을 앞둔 가운데 채권단을 이끄는 유럽중앙은행(ECB)이 협상이 지연되더라도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코메르츠방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종전 25%에서 금주에 들어 50%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속에서도 2월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가 53.0으로 전달보다 4.6포인트 상승해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런던 증시에서는 영국의 1월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저치인 0.3%로 집계된 가운데 주류기업인 디아지오와 담배회사 ITG가 각각 2.5%와 2.2% 올랐다. 파리 증시에서는 이통사 오랑주가 지난해 실적 악화 악재에 2.28% 하락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