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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파월 발언 소화하며 혼조세 Stoxx 0.08% 상승

FX분석팀 on 03/08/2023 - 16:13

 

영국FTSE100 지수
7,929.92 [▲ 10.44] +0.13%
프랑스CAC40 지수
7,324.76 [▼ 14.51] -0.20%
독일DAX30 지수
15,631.87 [▲ 72.34] +0.46%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해내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0.44포인트(0.13%) 상승한 7,929.92에, 프랑스CAC40지수는 14.51포인트(0.20%) 하락한 7,324.76에, 독일DAX30지수는 72.34포인트(0.46%) 상승한 15,631.8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39포인트(0.08%) 상승한 460.99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전날에 이어 2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그는 필요시 인상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연말 금리 역시 기존 전망치보다 상향될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작년 4분기 유로존 경제는 전기 대비 제로성장했지만 기술적 침체는 모면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계절 조정 기준 4분기 국내 총생산(GDP) 확정치는 0.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예비치 0.1% 성장보다 하향 수정됐지만 마이너스 성장은 면했다.

이날 파월 의장에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도 강력한 물가 안정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외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국제 여성의 날 행사에 참석해 “물가 안정을 되찾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며 “강력한 인플레이션의 주요 피해자는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이며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이들 중에는 여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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