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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크레딧 스위스 실적 경고에 ECB 앞두고 하락 Stoxx 0.57% 하락

FX분석팀 on 06/08/2022 - 16:18

 

영국FTSE100 지수
7,593.00 [▼ 5.93] -0.08%
프랑스CAC40 지수
6,448.63 [▼ 51.72] -0.80%
독일DAX30 지수
14,445.99 [▼ 110.63] -0.76%

 

8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크레딧 스위스의 실적 경고에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93포인트(0.08%) 하락한 7,593.00에, 프랑스CAC40지수는 51.72포인트(0.80%) 하락한 6,448.63에, 독일DAX30지수는 110.63포인트(0.76%) 하락한 14.445.9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51포인트(0.57%) 하락한 440.37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와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회의를 앞두고 크레딧스위스의 실적 경고에 하락했다. 특히, 크레딧 스위스의 주가는 6%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노드씨 에셋 메니지먼트의 수석 거시 전략가인 세바스찬 갈리는 로이터 통신에 “문제는 은행이 변동성을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여부이며 크레딧스위스의 경고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전반적으로 불안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시장은 현재 ECB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유로존의 지난 달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단기 금융시장은 ECB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9월까지 75bp 인상까지 반영하고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유로존 경제가 오미크론 확산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약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전분기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수정치인 0.3%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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