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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지표 호조/매파 연준 대비 비둘기 ECB 집중하며 Stoxx 0.65% 상승

FX분석팀 on 01/27/2022 - 13:56

 

영국FTSE100 지수
7,554.31 [▲ 84.53] +1.13%
프랑스CAC40 지수
7,023.80 [▲ 41.84] +0.60%
독일DAX30 지수
15,524.27 [▲ 64.88] +0.42%

 

2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반등했다. 전날 강한 매파 스탠스를 보인 연준에 비해 비둘기 정책을 유지하는 유럽중앙은행(ECB)에 초점을 맞춘 점도 반등 요인이 되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4.53포인트(1.13%) 상승한 7,554.31에, 프랑스CAC40지수는 41.84포인트(0.60%) 상승한 7,023.80에, 독일DAX30지수는 64.88포인트(0.42%) 상승한 15,524.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3.02포인트(0.65%) 상승한 470.33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2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는 -6.7로 3개월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 -8.0를 상회한 것으로, 마켓워치는 인플레 동향과 코로나 감염 상황이 봄에는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지수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전일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0~0.25%로 동결했다. 다만,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했다. 또 2월부터 현재 600억 달러의 자산매입 규모는 300억 달러로 축소된다. 이에 순자산매입 축소 속도를 유지해 3월 초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반해 ECB는 금리인상 신호는커녕 테이퍼링 종료 시기조차 특정짓고 있지 않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유럽은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우가 다르다며 연준을 따라서 금리인상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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