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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인플레 우려에 반락 Stoxx 0.53% 하락

FX분석팀 on 10/19/2022 - 15:07

 

영국FTSE100 지수
6,924.99 [▼ 11.75] -0.17%
프랑스CAC40 지수
6,040.72 [▼ 26.28] -0.43%
독일DAX30 지수
12,741.41 [▼24.20] -0.19%

 

19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이날 발표된 유로존 및 영국의 물가지표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인플레에 대한 우려로 약세 전환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1.75포인트(0.17%) 하락한 6,924.99에, 프랑스CAC40지수는 26.28포인트(0.43%) 하락한 6,040.72에, 독일DAX30지수는 24.20포인트(0.19%) 하락한 12,741.4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11포인트(0.53%) 하락한 397.7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 출발한 유럽증시는 이날 발표된 물가지표 결과 이후 약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9월 유로존 CPI는 전년대비 9.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비치인 10.0%보다 약간 하락했지만 전월 확정치인 9.1%보다 높다. 9월 CPI는 전월대비로는 1.2% 올랐으며 이는 예비치와 비슷하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9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4.8%,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또 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7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해 4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대비 10.1% 상승했다.

다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천연가스 선물시장에 한해 한시적으로 가격 상한을 설정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는 소식은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또 영국 금융시장 혼란이 감세안 철회도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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