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원자재 가격 상승에 3일째 상승 마감 (종합)

영국 FTSE100 지수
6,242.39 [△42.27] +0.65%

프랑스 CAC40 지수
4,345.91 [△33.28] +0.74%

독일 DAX30 지수
9,761.47 [△78.48] +0.83%

12일 유럽 주요 증시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원자재가격은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광산주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세계 1·2위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란의 참여 없이도 산유량을 동결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러시아 민영통신 인터팩스는 이날 오는 17일 주요 산유국들의 카타르 도하 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이날 논의 중에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사우디는 산유량 동결에 참여 거부 입장을 밝힌 이란의 참여가 있어야만 산유량 동결 결정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인포맥스의 보도대로라면 사우디는 이같은 기존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다.

해당 소식에 브렌트유 선물은 올해 최고치로 치솟았다. 런던시간 오후 4시45분 기준 영국ICE 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전장보다 4.41% 오른 배럴당 44.70달러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