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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엇갈린 지표 속 대부분 상승 Stoxx 0.35% 상승

FX분석팀 on 10/31/2022 - 14:14

 

영국FTSE100 지수
7,094.53 [▲ 46.86] +0.66%
프랑스CAC40 지수
6,266.77 [▼ 6.28] -0.10%
독일DAX30 지수
13,253.74 [▲ 10.41] +0.08%

 

3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엇갈린 지표 결과에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대체로 소폭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86포인트(0.66%) 상승한 7,094.53에, 프랑스CAC40지수는 6.28포인트(0.10%) 하락한 6,266.77에, 독일DAX30지수는 10.41포인트(0.08%) 상승한 13,253.7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44포인트(0.35%) 상승한 412.20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10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대비 10.7% 상승했다. 이는 전월 확정치인 9.9%를 상회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0%도 넘었다.

또 에너지와 식료품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10월 근원 CPI는 전년대비 5.0% 상승, 전월대비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시장에서 관심을 모았던 올해 3분기 유로존 경제가 에너지 공급 우려에 위축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 총생산(GDP) 예비치가 0.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분기 최종치인 0.8% 성장을 크게 하회한 것이며 WSJ의 전문가 예상치인 0.1%는 약간 웃돈 수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가 크게 위축되지 않으면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폭이 12월에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9월 독일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들은 0.5% 하락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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