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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브렉시트 경제적 여파에 은행주 급락 (종합)

FX분석팀 on 07/07/2016 - 09:05

영국 FTSE100 지수
6,463.59 [▼81.78] -1.25%

프랑스 CAC40 지수
4,085.30 [▼78.12] -1.88%

독일 DAX30 지수
9,373.26 [▼159.35] -1.67%

6일 유럽 주요 증시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여파에 따라 은행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

영국의 파운드화는 전날보다 0.58% 하락하며 1.294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 때 1.2798달러까지 밀렸다.

브렉시트 경제적 여파에다, 이탈리아 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면서 유럽 각 국 은행주들이 크게 하락했다.

도이체방크, 크레디 스위스, 스페인의 방코 포퓰라 에스파뇰, 이탈리아의 방코 포폴라레 소시에타 코퍼레티바 등 은행주들이 2011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국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는 2009년 이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소시에테 제너럴은 이탈리아 은행 위기가 유럽 다른 지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놨다.

특히 전날 펀드환매를 정지시킨 부동산펀드들로 인해 관련 주가도 일제히 내렸다. 스탠다드라이프는 전장보다 3.5% 하락했다. 아비바는 6.2%, M&G는 4.3%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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