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미 FOMC 앞두고 약세 Stoxx 1.09% 하락

영국FTSE100 지수
7,192.66 [▼ 44.02] -0.61%
프랑스CAC40 지수
5,979.47 [▼ 82.12] -1.35%
독일DAX30 지수
12,670.83 [▼132.41] -1.03%

20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될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 결과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02포인트(0.61%) 하락한 7,192.66에, 프랑스CAC40지수는 82.12포인트(1.35%) 하락한 5,979.47에, 독일DAX30지수는 132.41포인트(1.03%) 하락한 12,670.8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4.45포인트(1.09%) 하락한 403.42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1bp=0.01%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스텝을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75bp 올릴 확률을 82%로 보고 있다. 100bp를 올리는 울트라스텝 전망을 18%로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75bp 인상을 거의 확실시 하며, 최근 미 물가지표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탓에 100bp 인상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