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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 FOMC 앞두고 약세 지속 Stoxx 1.26% 하락

FX분석팀 on 06/14/2022 - 14:19

 

영국FTSE100 지수
7,187.46 [▼ 18.35] -0.25%
프랑스CAC40 지수
5,949.84 [▼ 72.48] -1.20%
독일DAX30 지수
13,304.39 [▼ 122.64] -0.91%

 

1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8.35포인트(0.25%) 하락한 7,187.46에, 프랑스CAC40지수는 72.48포인트(1.20%) 하락한 5,949.84에, 독일DAX30지수는 122.64포인트(0.91%) 하락한 13,304.3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5.20포인트(1.26%) 하락한 407.3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급등세를 나타낸 이후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이 대두되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비 10.8% 증가로 역대 최고치에서 두달 연속 후퇴하고 있지만, 인플레에 대한 공포가 쉽게 잠들지 않는 형국에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이 예상되고 있다.

당초 연준은 6월과 7월에 50bp(0.50%)씩 인상할 것이라 시사했지만, 모든 언론과 기관에서는 연준이 다음 날 75bp(0.75%)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헤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연준의 막대한 돈풀기로 경기 침체의 위험이 증가했으며 향후 6개월 동안의 경기 침체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이 3% 이상이었던 기간 동안 가치 부문은 더 나은 성과를 보였으며 우리는 에너지 부문과 가치주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국 시장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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