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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지속 Stoxx 0.20% 상승

FX분석팀 on 11/05/2019 - 14:59

 

영국FTSE100 지수
7,388.08 [▲ 18.39] +0.25%
프랑스CAC40 지수
5,846.89 [▲ 22.59] +0.39%
독일DAX30 지수
13,148.50 [▲ 12.22] +0.09%

 

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을 부추기며 연일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나가고 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18.39포인트(0.25%) 상승한 7,388.08에, 프랑스CAC40지수는 22.59포인트(0.39%) 상승한 5,846.89에, 독일DAX30지수는 12.22포인트(0.09%) 상승한 13,148.5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82포인트(0.20%) 상승한 404.23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1단계 무역 협정 서명을 앞두고 관세 철회와 관련한 기대감이 증시를 휘감고 있다. 서명 일정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주말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의 낙관적 발언은 투자 심리를 고취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 서명을 확신하는 발언을 했고, 로스 장관은 무역 합의 이행에 따른 관세 철회 가능성을 내비쳤다.

증시 참여자들은 특히 12월에 발효 예정인 관세의 향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자고 미-중 협상 낙관론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한편 위험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 섹터는 언더퍼폼했다. 실적 부진을 발표한 일부 종목의 급격한 하락도 이날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종목별로는 강한 3분기 실적 발표로 스위스 면세점 듀프리가 5% 상승했으며 영국 대형 식품업체 ABF(Associated British Foods)는 5.6% 올랐다.
판도라는 17.6% 급락했는데 올해 매출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감소한 영향이다.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도 수익 가이던스 조정으로 8.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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