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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 지속 Stoxx 0.10% 상승

FX분석팀 on 11/26/2019 - 14:15

 

영국FTSE100 지수
7,403.14 [▲ 6.85] +0.09%
프랑스CAC40 지수
5,929.62 [▲ 4.76] +0.08%
독일DAX30 지수
13,236.42 [▼ 10.03] -0.08%

 

26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재형성 된 것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지속된 한편 시장을 주도할 만한 소식은 부재하면서 혼조된 모습을 나타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6.85포인트(0.09%) 상승한 7,403.14에, 프랑스CAC40지수는 4.76포인트(0.08%) 상승한 5,929.62에, 독일DAX30지수는 10.03포인트(0.08%) 하락한 13,236.4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0.40포인트(0.10%) 상승한 408.49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1단계 합의는 큰 진전 없이 조용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증시에 호악재가 될만한 소식은 이번 주 들어 전혀 나오고 있지 않지만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아직 살아 있다.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캘리안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은 1단계 합의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중국과의 협상 타결이 매우 임박해 있다고 전했다. 다만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몇가지 문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중국과 미국 무엽 협상단은 전화 통화에서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된 핵심 사안들을 논의했고, 남은 사안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증시는 이번 주 28일 미국 추구감사절 연휴를 앞에 두고 투자가 극도로 제한 받을 수 있으며 미-중 무역 관련 소식은 이번 주를 넘긴 이후에 진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종목별로는 스위스 제약사 비포파마(Vifor Pharma)는 자가 면역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서 7% 급등했다. 아일랜드 건축자재 업체 CRH는 강한 수요와 가격에 힘입은 분기 이익 증가를 발표하고 해당 추세가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밖에 프랑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포레시아는 2022년 기록적인 매출과 수익, 현금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2% 상승했다. 세계 최대 위탁급식업체 콤파스 그룹은 유럽 내 경기 둔화로 정리 해고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7% 넘게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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