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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무역협상 기대 속 보합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26/2019 -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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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보합세로 출발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등이 전화 통화를 통해 양측이 각자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무역 협상과 관련한 문제 해결에 대한 공동인식 달성과 1단계 합의를 위해 남은 사안들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백악관의 고위 관계자가 중국이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해 크게 양보할 것이라면서 1단계 무역합의는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일 주요 지수는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일제히 경신했다. 낙관적인 당국자 발언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나오지 않는 만큼 추가 상승 동력은 제한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S&P/케이스-쉴러가 발표한 9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10% 상승해 직전 월 2.01% 상승과 전문가 예상치 2.02% 상승을 모두 웃돌았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상품수지적자는 665억달러로 전달 705억달러보다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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