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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경제지표 호조에 Stoxx 0.68% 상승

FX분석팀 on 11/01/2019 - 14:41

 

영국FTSE100 지수
7,302.42 [▲ 54.04] +0.75%
프랑스CAC40 지수
5,761.89 [▲ 32.03] +0.56%
독일DAX30 지수
12,961.05 [▲ 94.26] +0.73%

 

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띄며 시장에 안도감을 형성하여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4.04포인트(0.75%) 상승한 7,302.42에, 프랑스CAC40지수는 32.03포인트(0.56%) 상승한 5,761.89에, 독일DAX30지수는 94.26포인트(0.73%) 상승한 12,961.0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2.68포인트(0.68%) 상승한 399.43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가 통계국이 발표했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했던 것과 달리 이날 발표된 조사기관 차이신이 집계한 10월 제조업 PMI는 51.7로 반등했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PMI지수는 50을 넘을 경우 경기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서 미국의 경제지표들도 예상을 뒤 엎는 호조를 보였다.
미국의 10월 마켓 제조업 PMI는 51.3으로 전월 확정치 51.1에서 상승했다.
또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률이 12만 8천 건으로 증가, 시장 예상치 8만 9천 건을 크게 상회하는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다.

당초 미국의 고용지표는 제너럴 모터스(GM)의 장기 파업으로 인하여 크게 위축됐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 한 뒤 나온 지표들의 호조가 고무적이라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불식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종목별로는 덴마크 최대은행 단스케방크가 올해 수익이 전망치 최하단에 위치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3.95% 하락했다. 단스케방크의 3분기 수익은 23% 증가했다.
덴마크 물류 회사 DSV는 해운운송 사업 성장으로 시장 예상보다 강한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8%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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