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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미-중 갈등에 뚝… Stoxx 1.70% 하락

FX분석팀 on 07/24/2020 - 15:04

 

영국FTSE100 지수
6,123.82 [▼ 87.62] -1.41%
프랑스CAC40 지수
4,956.43 [▼ 77.33] -1.54%
독일DAX30 지수
12,838.06 [▼ 265.33] -2.02%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외교 갈등이 나날이 격화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로 일제히 크게 하락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87.62포인트(1.41%) 하락한 6,123.82에, 프랑스CAC40지수는 77.33포인트(1.54%) 하락한 4,956.43에, 독일DAX30지수는 265.33포인트(2.02%) 하락한 12,838.0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6.36포인트(1.70%) 하락한 367.29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이 휴스턴 주제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청한 가운데 중국측도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자국 내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청했다.

미국은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이 지적재산권 탈취와 스파이 행각의 정황을 포착했다며 최근과 같은 조치를 내렸고, 중국측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보복을 다짐했는데, 이날 결국 미 영사관 폐쇄를 요청하면서 양국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무역합의는 내가 만들 때보다 의미가 덜하다”며 “그들은 기록을 세우고 있다. 어제는 옥수수 기록을 세웠다. 그들은 그 어느 주문보다도 많은 옥수수를 구매했고 2~3일 정도 지속할 것이다. 대두와 모든 것들도, 하지만 나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 이해할 수 있겠는가? 단지 나에게는 의미가 덜하다”고 말했다.

1단계 무역합의 이후 양국의 갈등이 다시 분쟁을 일으켜 무역합의 파기 및 또 다시 무역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하며 시장 참여자들은 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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