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유럽마감, 미국 2조 달러 부양책 합의에 반등 지속 Stoxx 3.09% 상승

유럽마감, 미국 2조 달러 부양책 합의에 반등 지속 Stoxx 3.09% 상승

FX분석팀 on 03/25/2020 - 15:47

 

영국FTSE100 지수
5,688.20 [▲ 242.19] +4.45%
프랑스CAC40 지수
4,432.30 [▲ 189.60] +4.47%
독일DAX30 지수
9,874.26 [▲ 173.69] +1.79%

25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는 미국의 2조 달러 규모의 부양 예산안 법안을 두고 백악관과 미 의회가 치열한 논의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소식에 반등세를 이어갔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242.19포인트(4.45%) 상승한 5,688.20에, 프랑스CAC40지수는 189.60포인트(4.47%) 상승한 4,432.30에, 독일DAX30지수는 173.69포인트(1.79%) 상승한 9,874.2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9.38포인트(3.09%) 상승한 313.3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백악관의 에릭 우랜드 의회담당관은 이날 새벽(미국 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와 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닷새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타결된 이번 경기부양책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두 차례에 걸쳐 통과된 경기부양 액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사상 최대 규모다.

이날 합의된 내용은 당일 오후에 다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며 시장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제지표는 전날과 달리 양호한 발표 수치로 시장에 안정감을 더했다.

영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7% 상승하여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종목별로는 은행주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도이치방크가 6.48% 상승, BNP파리바가 7.99% 상승, LLOYDS 뱅킹이 11.51%씩 각각 상승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