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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매파 연준/지정학적 우려 해소 등에 혼조세 Stoxx 0.42% 하락

FX분석팀 on 11/17/2022 - 14:16

 

영국FTSE100 지수
7,346.54 [▼ 4.65] -0.06%
프랑스CAC40 지수
6,576.12 [▼ 31.10] -0.47%
독일DAX30 지수
14,266.38 [▲ 32.35] +0.23%

 

17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로 대부분 하락했다. 폴란드 오폭과 관련한 지정학적 우려 해소는 일부 상승분을 제공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4.65포인트(0.06%) 하락한 7,346.54에, 프랑스CAC40지수는 31.10포인트(0.47%) 하락한 6,576.12에, 독일DAX30지수는 32.35포인트(0.23%) 상승한 14,266.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범 유럽지수 스톡스600지수는 1.79포인트(0.42%) 하락한 428.38에 거래를 마쳤다.

인플레 정점론에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거듭 여론의 섣부른 판단을 자제시키려는 발언들을 내 놓았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차후 나오게 될 고용지표와 개인소비지출 등 경제지표를 더 확인하고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발언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최종금리 수준이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란드 오폭과 관련한 우려는 완전히 소멸됐다. 전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논란이 됐던 미사일 두발은 러시아산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대공 미사일이었다고 결론지었다.
시장은 또 영국 예산안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날 영국 정부는 약 550억파운드 규모의 세금 인상과 지출 축소안을 발표했다. 막대한 재정 적자를 메꿔서 물가를 안정시키고 시장의 안정시키겠다는 취지지만, 경제가 이미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정부의 긴축 기조가 침체를 더 악화할 것이라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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